문화연예디지털뉴스 편집팀

트와이스, 일본 베스트앨범으로 오리콘·타워레코드 석권

입력 | 2020-09-17 12:27   수정 | 2020-09-17 12:28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으로 현지 주요 차트 정상을 휩쓸었습니다.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트와이스 베스트 3집 ′해시태그트와이스3′(#TWICE3)는 6만7천808포인트를 기록해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앨범은 일본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 일간 판매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일 선공개된 수록곡 ′스턱 인 마이 헤드′(STUCK IN MY HEAD) 일본어 버전이 라인 뮤직 주간 ′톱 100′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 역시 선전한 바 있습니다.

′해시태그트와이스3′는 트와이스 대표곡인 ′팬시′(FANCY), ′필 스페셜′(Feel Special),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등을 한국어·일본어 버전으로 수록한 앨범입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내놓은 음반 열 장이 모두 출하량 25만장을 넘겨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을 만큼 현지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소속사는 ″신보 발표와 동시에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1연속 플래티넘′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라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