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필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해 국내 4천5백여 가구, 1만 800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 SNS를 이용한다고 답한 비율이 47.7%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NS 이용률은 지난 2011년 첫 조사에서 16.8%를 보인 이후 2018년 48.2%까지 꾸준히 상승하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SNS는 페이스북이 29.6%로 1위를 차지했고, 카카오스토리가 26.3%, 인스타그램이 19.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17년 35.8%를 기록한 페이스북과 2013년 55.4%를 기록한 카카오스토리가 매년 하락을 이어온 반면, 2014년 0.4%로 출발한 인스타그램만 지난해까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