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코로나19 장기화에 여행업 1~3위도 '휘청'…주3일제 등 실시

입력 | 2020-02-20 11:21   수정 | 2020-02-20 11:23
코로나19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여행업계가 대규모 업체들까지 주3일제와 유급휴직 등 고강도 자구책마련에 나섰습니다.

1위업체인 하나투어는 다음달부터 2개월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3일근무제를 실시하고 임금의 80%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위인 모두투어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최대 2개월간 유급휴직제도를 실시해 이 기간에 최대 70%까지 임금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업계 3위인 노랑풍선도 지난주부터 전직원이 주4일근무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