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지선

배달의민족, 3∼4월 광고비 절반 소상공인에 돌려준다

입력 | 2020-03-24 11:10   수정 | 2020-03-24 11:12
국내 배달 앱 1위 업체 배달의민족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에게 3∼4월 광고비의 절반을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오늘 총 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업주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3∼4월 광고비와 수수료를 50% 돌려주고, 사회 취약계층에 30억원 규모의 식사쿠폰을 지원하며, 의료지원단과 자원봉사자에게 식료품 20억원 어치를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배달의민족은 또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 배달 일을 하지 못하는 배달원에게는 생계 보전비로 82만원 가량을 지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