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찬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100억 원 규모의 단기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부품업계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로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과제당 5억 5천만 원 내외로 18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차부품기업이 기존 기술을 응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거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이 주된 지원 대상이며, 코로나19로 국내 공장 가동이 중단돼 생산에 차질이 발생한 기업은 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