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내수절벽을 극복하기 위해 선결제, 구매 제도 등으로 상반기 중에 3조3천억원을 풀기로 했습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 오후 ′제4차 비상 재정관리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모든 공공부문은 당장 몇 개월간의 내수절벽을 견디고 일어서도록 3조3천억원 규모의 소비, 투자를 최대한 신속하게 상반기내 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조3천억원은 선결제와 선구매, 조기건설과 장비 투자를 통해 집행할 계획이며 현장적용을 위해 선지급특례를 규정한 예산집행지침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구 차관은 설명했습니다.
이 조치는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발표된 내수보완방안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