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조윤정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에서 근무해온 드라이버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이 설립됐습니다.
타다 드라이버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서울시로부터 노조 설립 신고증을 수령했으며 새 노조의 공식 명칭은 ′서울플랫폼드라이버유니온′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타다를 상대로 한 드라이버들의 근로자지위 확인과 체불 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며 모빌리티 영역에서 일하는 플랫폼 드라이버들의 노동 기본권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