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 대상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버스 40대 분량,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부산, 대전, 강원도 춘천 등 3개 지역에, 수소 4톤을 생산할 수 있는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광주광역시와 경남 창원에 설치됩니다.
정부는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에는 한 곳당 50억원씩, 중규모 시설에는 80억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버스 760대에 공급할 수 있는 수소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