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5-29 09:25 수정 | 2020-05-29 09:26
정부가 4월 산업활동동향과 관련, 서비스업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가 제조업에도 본격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4월 산업활동동향도 우리가 마주한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준다″면서 ″글로벌 수요 위축 등에 따른 수출 부진의 여파로 광공업생산은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서비스업에서 시작된 위기가 제조업에도 본격적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현재와 앞으로의 경기 흐름이 녹록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