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종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국의 봉쇄조치 등으로 남대서양에 발이 묶였던 오징어채낚기 원양어선원 881명이 귀국길에 오릅니다.
해양수산부는 아그네스 수산 등 한국 국적의 오징어채낚기 원양어선 선원 881명이 8월까지 임시 항공편과 선박 등으로 한국에 차례로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한국인은 173명이고, 인도네시아인이 585명, 베트남인 72명, 필리핀인 51명입니다.
이중 항공편으로 귀국하는 사람은 416명이고, 나머지 465명은 조업선을 타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