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소희

국내 현존 최고 부석사 조사당 벽화 보존처리 착수

입력 | 2020-06-18 14:18   수정 | 2020-06-18 14:24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현존 최고 사찰벽화이자 국보 제46호인 부석사 조사당 벽화에 대한 보존처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영주의 부석사 조사당 벽화는 의상대사의 초상화를 모신 조사당의 안쪽 벽면에 그려진 ′불화′로 일제시대 조사당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떼어져 액자형태로 보관돼 왔으나 훼손이 심해져 이번에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로 옮겨져 7년동안 복원 보존처리가 진행됩니다.

조사당 벽화는 1377년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존하는 최고의 사찰벽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