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진

편의점에서 맥주 살때 신분증 없어도 모바일로 성인 인증

입력 | 2020-06-23 10:18   수정 | 2020-06-23 10:20
편의점에서 담배나 술 등 성인 인증이 필요한 상품을 구입할 때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휴대전화에 저장된 QR코드나 바코드 스캔으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편의점 CU와 GS25는 모바일로 운전면허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전면허가 있는 고객은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본인확인용 ′패스′ 앱 을 통해 인증을 거쳐 실물 면허증을 카메라로 촬영하면 됩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확인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9월 규제 샌드박스 심의를 통해 임시 허용한 것으로, 실생활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