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인

끊이지 않는 건설사고…2분기 대형 공사장에서 11명 희생

입력 | 2020-07-23 11:10   수정 | 2020-07-23 11:11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11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사고가 가장 많았던 대형건설사는 GS건설로 3건이 발생했고,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 중흥토건 등 6개 건설사에서 1건씩 사망사고가 있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1년간 국토부에 신고된 건설현장 사망자 누적 인원이 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국토부는 사망사고 발생 대형 건설사 공사현장 중 179개 현장을 대상으로 올해 1~6월 특별·불시점검을 벌여 총 271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해 6건에 대해서는 벌점을 부과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