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진
정부가 이달 말 농수산물 쿠폰을 시작으로 8대 분야 할인소비쿠폰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제1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열고, ″8대 분야 할인소비쿠폰 사업은 소비 활성화와 피해업계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것″이라며 ″약 1조원 규모의 소비를 끌어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8대 분야 할인쿠폰은 농수산물과 관광, 숙박, 영화, 공연, 전시, 외식, 체육 분야 소비쿠폰입니다.
농수산물 쿠폰의 경우 상품 가격의 20%, 최대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데 농수산물 전문몰과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