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학수
삼성전자의 2분기 전체 매출은 코로나19 여파로 작년보다 줄었지만 2018년 4분기 이후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작년보다 5.6% 하락한 52조9천661억원,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3.5% 증가한 8조1천4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비대면 수요 증가로 반도체 부문에서 매출 18조2천300억원, 영업이익 5조4천3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무선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은 1조9천500억원, TV와 생활가전 등을 합한 소비자가전 부문의 영업이익은 7천3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2분기 시설투자비는 9조8천억원으로 이가운데 반도체는 8조 6천억원, 디스플레이는 8천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