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재민

중고 거래 앱 성장…이용자 1100만명 육박

입력 | 2020-07-30 12:52   수정 | 2020-07-30 12:57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1100만명에 육박해 스마트폰 사용자 4명 가운데 1명이 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장 조사 업체 닐슨코리아클릭은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등 중고 거래 앱을 쓰는 이용자 수가 지난달 기준 1090만명으로,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 가운데 27%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고 거래 앱 이용자 증가율은 재작년 45%, 지난해 66%에 이어 올해 117%였고, 닐슨코리아클릭은 ″중장년층 이용자가 일상 생활에서 습관적으로 중고 거래 앱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