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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2분기 서비스업 생산, 16개 시도 모두 감소

입력 | 2020-08-06 12:10   수정 | 2020-08-06 12:15
코로나19 여파로 올 2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1년전과 비교해 16개 시도에서 모두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 2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여행업과 항공업 등의 큰 타격으로 숙박과 음식점, 운수와 항공업의 매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는 -12.9%, 인천 -11.6, 부산 -5.6% 등의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2분기 소매판매는 재난지원금과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에 힘입어 전남 10.2%, 충남 8.7% 등 16개 지역 가운데 12개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