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대출 규제 위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 위원장은 오늘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협회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주택시장 안정 대책의 금융 부문 조치가 일선 창구에서 제대로 작동돼 의도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7월 증가한 가계대출 절반이 주택담보대출, 나머지 절반이 신용대출″이라며 급증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