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진

코로나에 장마 겹쳐 '홈술족' 늘었다…와인·술잔 판매 급증

입력 | 2020-08-18 10:37   수정 | 2020-08-18 10:38
코로나19와 긴 장마 여파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면서 편의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와인과 술잔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편의점 CU는 1일부터 16일간 와인 예약구매 서비스 이용건수가 지난 6월에 비해 5.2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베이코리아 온라인 쇼핑몰인 G9(지구)는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홈술` 관련 용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다 16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술잔이 167% 늘었고, 티테이블과 와인랙 등 와인 용품도 각각 97%, 121%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