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서유정

증시 활황에 자산운용사 2분기 순익·운용자산 역대 최대

입력 | 2020-09-10 09:42   수정 | 2020-09-10 09:43
코로나19로 된서리를 맞았던 자산운용사들이 지난 2분기에는 역대 최대 수준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공개한 2020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실적(잠정)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309곳의 당기 순이익은 3천17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69.4%증가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증권투자손익이 1분기에 비해 2천122억원 증가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의 운용자산도 지난 6월 말 기준 1조186조5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격히 악화했던 주식시장이 회복되면서 수탁액도 늘고 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원
  • 2 홍성서 친인척 8명 확진…3살·9살 어린이도
  • 3 靑, 오늘 비상경제회의…"4차 추경안 확정할 것"
  • 4 "추미애 부부, 아들병가 민원" 국방부 문서 공개
  • 5 총선 개입 '함바 브로커' 아들·윤상현 보좌관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