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코로나 영향에 상반기 카드이용액 0.3%↓…카드대출 1.4%↑

입력 | 2020-09-14 14:28   수정 | 2020-09-14 14:29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이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424조7천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0.3% 감소했습니다.

이는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이 269조4천억 원으로 1% 증가하는 데 그친 가운데 법인 신용카드 이용액이 3조8천억 원으로 5.1% 감소하고 체크카드 이용액도 0.3% 줄어든 데 따른 겁니다.

반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상반기 카드대출 이용액은 53조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