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찬

홍남기 "'韓 코로나 안전국가 3위' 보도…방역능력 확인"

입력 | 2020-09-16 14:57   수정 | 2020-09-16 15:03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이 코로나19 100대 안전국가 중 3위로 선정됐다′는 미국 포브스지 보도를 전하며 ″한국의 우수한 방역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나 사망자 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측면에서 국가별 대응 능력을 수치화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며 한국의 안전국가 3위 선정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전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임에도 방역 성과는 높은 것으로 확인돼 ′K-방역′의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코로나 대응과 관련해 방역과 경제회복 간 긴밀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선진국 상당수가 코로나19 대응 안전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