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진
지난달 전세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였던 2월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
KB국민·신한 등 국내 5개 주요 은행의 9월 말 기준 전세대출 잔액은 99조1천623억원으로, 한 달전 전보다 2조6천911억원이 늘었는데 이 같은 증가폭은 역대 최대인 지난 2월 2조7천34억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등으로 전세 매물이 급감해 거래 자체는 많지 않지만,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전세대출 증가폭이 급등한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