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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오른다…3세 경영 본격화

입력 | 2020-10-13 19:05   수정 | 2020-10-13 19:05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르면 내일(14일) 회장직에 오릅니다.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일(!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 선임할 예정입니다.

그룹 수석부회장에 오른 지 2년1개월만으로 3세 경영 체제를 본격화하며 첨단 모빌리티 혁신에도 한층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1970년생인 정 수석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샌프란스시코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1999년 현대차 구매실장·영업지원사업부장을 시작으로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모비스 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