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6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서울의 전셋값 상승률은 0.08%를 기록했습니다.
강남4구 전셋값 변동률은 송파구가 0.11%로 지난주보다 0.03%포인트 올랐고, 강남구와 서초구도 각각 0.1%, 0.08%씩 올랐습니다.
이 밖에 용산과 성북, 마포구 등이 평균 상승률 이상으로 전셋값이 올랐습니다.
감정원은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과 역세권 등을 중심으로 가을철 이사수요가 유입되면서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