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조윤정

동네슈퍼도 무인점포로…스마트슈퍼 1호점 개장

입력 | 2020-10-15 16:09   수정 | 2020-10-15 16:10
동네 슈퍼에 무인 출입시스템과 계산대 등의 기술을 도입해 ′무인 점포′로 운영할 수 있게 한 ′스마트 슈퍼′ 1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유통업계의 온라인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대표적인 서민 업종인 동네수퍼 점포수는 지난 2015년 6만 4천 5백여개에서 2018년엔 약 5만 2천개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또, 운영 시간이 하루 16시간이 넘을 정도로 경영 여건이 취약하지만, 자본력과 정보 부족 등으로 코로나19이후 급격히 진행중인 디지털화 등 변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습니다.

중기부는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슈퍼 4천여개를 지원하고, 모바일 배송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