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최근 한국 정부가 마련한 재정준칙이 국가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P 아태지역 국가 신용평가팀 킴엥 탄 상무는 오늘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정부가 채택한 재정준칙은 국가 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라며 ″재정준칙이 현재나 2~3년 안에 부채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히려 이 준칙은 한국 정부가 재정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를 보여준다″며 ″선제적이고 투명한 접근법을 취한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움을 준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