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국토위 국감서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사태에 '정부 책임론' 질타

입력 | 2020-10-16 16:38   수정 | 2020-10-16 16:38
오늘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이스타항공의 대량해고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관리·감독 책임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국감 증인 채택이 불발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스타항공 사태에 대한 국토부의 대책을 물었지만 김현미 장관은 ″현재 국토부가 할 수 있는 조치가 많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이 ″단식농성 중인 이스타항공노조를 찾아본 적은 있냐″며 직원 해고 사태에 대해 질타하자 김 장관은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