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인
홍남기 부총리는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을 배달앱에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눌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방역단계 격상에 따라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을 비대면 사용 전환해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방역단계가 완화되면 지급 재개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외식쿠폰 적용 대상에 배달앱을 포함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홍 부총리는 또 ″동행세일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내수 촉진 이어달리기`의 마지막 행사인 크리스마스 마켓(12월 19∼27일)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해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