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진

'똘똘한 한 채' 집중에…서울 대형 아파트값 평균 21억원 돌파

입력 | 2020-12-07 09:19   수정 | 2020-12-07 10:08
서울의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21억원을 넘어섰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용면적 135㎡ 기준 서울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1억777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가격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6년 1월 이후 최고가입니다.

강남 최고가 아파트들이 가격 끌어올림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 지역의 평균 매맷값은 22억7천588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강북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맷값도 15억7천675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4.2%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