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27 11:20 수정 | 2020-12-27 11:28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4번 주문하면 카드사로부터 1만원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외식지원이 모레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외식 할인 지원을 배달앱을 통한 주문·결제에 한해서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는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씩 4번 결제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달특급과 먹깨비,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페이코 등 7개 배달앱을 통한 결제에 대해서만 할인이 가능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배달원 대면결제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정부는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배달에만 할인을 적용하고,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방문외식에 대한 할인지원도 재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