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재웅

선관위, '고교 3학년생 유권자' 대상 선거교육 콘텐츠 개발

입력 | 2020-01-05 09:28   수정 | 2020-01-05 14:11
오는 4·15 총선에서 한 표를 행사할 ′고등학교 3학년생 유권자′가 선거법을 지키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중앙선관위가 선거 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섰습니다.

선관위는 ″′새내기 유권자 선거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운영 계획′을 세우고 개학 전까지 교재와 동영상을 제작해 시·도교육청과 전국 고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내기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교재에는 유권자의 의미와 역할, 선거 절차와 방법 등이, 교사용 교재에는 새내기 유권자 선거 교육 콘텐츠 활용방안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선거권자 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내리는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52만 명에서 53만 명이 새로 선거권을 가질 것으로 추산되고, 이 가운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5만 명에서 6만 명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