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부인과의 공동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노 실장은 최근 반포동 아파트를 팔기로 결심하고 구체적인 매각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 실장은 반포동의 전용면적 45㎡짜리 아파트와, 충북 청주에 전용면적 67㎡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서 노 실장은 지난달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직후 청와대 참모들에게 ″투기지구 또는 투기과열지구에 2주택 이상을 갖고 있을 경우 한 채만 남기고 처분하라″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