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재영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유한국당이 추진 중인 위성정당, ′비례자유한국당′을 포함해, 정당 명칭에 ′비례′ 명칭이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내일 결정합니다.
선관위는 내일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전체위원회 회의를 열고, 비례자유한국당을 비롯해, ′비례′를 앞에 붙인 명칭으로 창당을 준비 중인 3곳에 대한 창당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비례민주당′ 창당준비위가 결성되자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의 가치를 훼손하고 유권자의 권리를 침해한다″며, 선관위에 유사 명칭 사용을 불허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