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문 대통령, 새해 첫 업무보고…'인공지능 전략' 속도 강조

입력 | 2020-01-16 11:43   수정 | 2020-01-16 11:56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새해 첫 부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보고에 앞서 과학기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최초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과학기술인들의 성과를 소개받고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바이오헬스·우주 등 전략기술 집중투자와 젊은 과학자 지원 확대 방안,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른 데이터 본격 활용 방안 등을 보고했고, 방통위는 광고 등 낡은 규제의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 미디어 정책 수립 방안 등을 보고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업무보고에 대해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을 통해 경제산업 전반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