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박형준 위원장은 오늘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문병호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김영환 전 의원,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만납니다.
문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지낸 뒤 지난해 바른미래당 분당 국면에서 탈당했고, 김 전 의원은 안 전 의원 대선후보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본부장를 맡은 바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만남을 ″범중도·보수의 만남″이라며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에 대단히 실망하고 심판하자는 취지에 동의했다.
이분들이 일정하게 세력을 규합해 통합신당에 참여하기로 해 의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