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경
자유한국당과 새로운 보수당, 전진당이 참여해 만든 미래통합당이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미래통합당은 오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첫 출발을 알릴 예정입니다.
통합당의 의석 수는 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을 합쳐 모두 113석이며 황교안 대표를 포함한 한국당의 8명 최고위원 체제를 그대로 이어받되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4명의 최고위원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통합당은 한국당의 공천관리위원회도 그대로 수용하기로 결정했으며, 다만 공관위원 구성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