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문재인 대통령은 압둘라 말레이시아 국왕과 한-말레이시아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오늘 축하 서한을 교환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가 지난 60년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최근에는 경제 협력 외에도 안보, 인프라,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도 두 나라가 성숙한 동반자로서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3월 압둘라 국왕의 초청으로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에 압둘라 국왕의 방한을 고대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역시 마하티르 총리와 수교 60주년 기념 축하서한을 교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