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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기재위원 "코로나 대응 100조 이상 추가재정 풀어야"

입력 | 2020-03-23 15:32   수정 | 2020-03-23 15:32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00조원 규모의 강력한 추가 재정 집행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석 기재위원장과 김정우 간사 등 민주당 기재위원들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증유의 경제 위기에서 100조 원 이상의 추가 재정 집행으로 국민의 삶과 한국경제를 위기로부터 구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 경제 위기는 이제 시작″이라며 ″한국의 국내총생산은 1,900조로, 세계적 추세에 비춰본다면 100조 원 이상의 추가 재정을 투입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