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30 16:00 수정 | 2020-03-30 16:02
문재인 대통령은 집단 성착취 영상 거래 사건과 관련해,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는 물론 민간 전문가까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종합적인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다시는 유사한 사건으로 국민들이 고통받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사건은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하고도 반인륜적 범죄″라며 ″정부는 국민적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가해자 수사 및 피해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