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예지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4.4%…1년 5개월 만 최고치 [리얼미터]

입력 | 2020-04-13 10:02   수정 | 2020-04-13 10:04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54.4%로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 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7%포인트 오른 54.4%, 부정평가는 0.9%포인트 내린 42.3%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긍정과 부정 평가 차이는 12.1%포인트로, 2018년 11월 2주차 조사 이후로 가장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보수층과 중도층, 경기·인천과 서울, 20대, 60세 이상 등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강원, 50대 등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