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신영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삼지연시 건설에 참여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김정은 동지께서 삼지연시 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꾼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셨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평양의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공개된 뒤 2주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김일성 주석 생일인 지난 15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아 ′건강이상설′이 국내외에서 증폭됐지만, 북한 매체들은 여전히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