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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당, 용혜인·조정훈 당선인 제명 방침…원소속 정당 복귀

입력 | 2020-04-30 14:06   수정 | 2020-04-30 16:28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소수정당 몫으로 당선된 용혜인·조정훈 당선인을 본래 소속 정당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당에서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당 핵심 관계자는 ″다음 주에 열릴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민당과 민주당의 합당 안건을 의결한 뒤, 윤리위원회를 열어 두 당선인을 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명이 확정되면 용 당선인은 원래 소속인 기본소득당으로, 조 당선인은 시대전환으로 각각 복귀해 21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