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6-07 15:33 수정 | 2020-06-07 15:34
최근 국민기본소득이 정치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원내 7개 정당이 모두 참여하는 ′기본소득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용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소득이 정치권의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정책 설정과 재원 마련, 지급 방식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정치 세력은 없다″며 ″기본소득을 이슈로만 이용할 게 아니라 구체적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증세 없는 기본 소득은 불가능한만큼 재원 마련에 대한 논의가 가장 시급하다″며 ″내일부터 7개 정당을 찾아가 연석회의 구성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