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6-09 15:30 수정 | 2020-06-09 15:30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을 두고 일각에서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도저희 묵과할 수 없는 얘기″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회고와 반성′ 세미나에서 백 장군을 ″낙동강 전선 방어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평가하며, ″대한민국 존립을 위해 참 엄청난 공을 세웠다는 사실을 모두가 인정할 것 같으면, 그와 같은 논란은 참 부질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에 의해서 위협을 받고 갖은 욕설을 다 들어가면서 아무렇지 않은 양 그냥 지나간다는 것은 국민들이 묵과할 수 없다″며 북한에 대한 최근 정부 대응도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