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15 14:44 수정 | 2020-07-15 14:48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립준비단은 ″공수처법 시행일인 7월 15일에 맞춰 업무처리체계 설계와 조직 구성, 법령 정비와 청사 마련 등 인적·물적 시스템을 구축해 공수처 출범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준비단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과천청사 5동에 마련한 공수처 청사는 피조사자의 신분노출 방지 등 수사업무의 보안성 확보를 위해 독립적인 보안구역을 설정하고, 별도의 출입통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기명 단장은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후속법안 처리와 처장 인선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또 ″공수처 준비단은 필요최소한으로 축소 개편하고, 준비한 사항은 공수처에 잘 이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