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국회는 오늘 오후 임기 시작 48일 만에 21대 국회 개원식을 개최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개원식에서 지난해 10월 시정연설 이후 9개월 만에 국회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연설에서 한국판 뉴딜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에 국회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공수처 출범과 부동산 관련 입법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연설과 관련해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최장 지각 개원식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발걸음이 가벼울 수만은 없다″며, ″연설문을 9번 고쳤다″고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