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남호

군 최초 독자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궤도 최종 안착

입력 | 2020-07-31 09:11   수정 | 2020-07-31 09:12
지난 21일 미국에서 발사된 한국군 최초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가 최종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전 7시 11분 아나시스 2호가 지구에서 35,700여 킬로미터 떨어진 정지궤도 안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나시스 2호는 앞으로 약 한 달동안 위성체 제작사인 에어버스 측의 성능시험을 거쳐 우리 군에 최종 인수될 예정입니다.

아나시스 2호가 임무에 투입되면 전파교란 공격에 대한 회피 능력 향상과 해외 파병지역 등과 원거리 통신망 강화 등 효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