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21 16:45 수정 | 2020-08-21 16:45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진작 추경을 하자고 했는데, 그 범주 내에서 재난지원금도 얘기하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후 질병관리본부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해대책과 2차 코로나 확산 사태를 생각해서 추경을 빨리 편성해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경을 하자고 했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서울같이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현재 나타나는 상황을 놓고 봤을 때 3단계 거리두기를 땡겨서 할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