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문 대통령,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서욱 육참총장 지명

입력 | 2020-08-28 15:38   수정 | 2020-08-28 16:05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했습니다.

서욱 장관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1군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인선 배경으로 ″야전과 작전 분야 전반에 경험이 풍부하며 연합 합동 분야에 높은 전문성이 있다″면서 ″문 대통령의 안보 철학과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서 후보자는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시작전권 전환과 국방 개혁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강군 건설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